전주에서 한옥마을 이외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곳 :: 디지털세상 읽기
  • 전주에서 한옥마을 이외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곳

    2022. 6. 23.

    by. 감사하는 하루♡♡

    전주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비빔밥, 콩나물국밥, 한옥마을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전에 여행 갔을 때 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옥펜션에 묶으면서 야시장에서 맛난 음식들을 먹은 기억도 있습니다.

    론리플래닛이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전주를 선정하고 세계 대표적 여행매거진 트레블 위클리에서도 꼭 가봐야 할 아시아 대표 여행지로 전주 한옥마을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에 소개가 되면서 외국인도 꾸준히 늘고 있는 전주는 연간 천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 외에도 전주는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전주를 방문하신다면 소개해 드리는 여행지 세곳도 놓치지 마시고 꼭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1. 전주 수목원

    전주수목원


    전주에도 자연속에 힐링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특이한 건 한국 도로공사인 공기업에 운영을 하는 유일한 수목원이라는 점이며 비영리라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9만 평에 3500여 종의 다양한 식재가 심어져 있어서 언제 방문을 해도 꽃과 나무가 반기는 굉장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장미의 뜨락' 은 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장미가 심어진 곳으로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여름엔 연꽃 창포 나무들이 푸르름속에 거닐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정화되는 곳입니다.
    다들 전주에 이런 곳이 있다고 생각해보지 못하셨을 거예요
    또한 아름다운 정자가 있고 수생식물 쉼터가 있어서 힐링하고 거닐기 참 좋은 곳이에요.

    2022년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안에 들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어서 바쁘게 돌아봐도 전체를 돌아보는데 두 시간이 넘게 소요되니 이 점 유의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팔복 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


    여기는 무려 25년 동안 방치되었던 폐공장을 예술공장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전에 카세트테이프 공장을 예술공간으로 부활시키면서 철제 공장 건물들과 컨테이너 등 예술과 어우러지지 않을 거라고 예상이 되었던 구조물들이 새로운 예술적 감각의 문화플랫폼이 된 곳입니다.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니 직접 방문해 보시면 의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겁니다.


     

    3. 자만 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 꼬지따뽕 커피숍


    이곳은 요새들어 예능에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벽화도 즐기면서 옛 느낌 나는 카페들도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공모를 통해서 계속해서 벽화가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전에 방문하셨다 하더라도 새로운 색감과 개성 있는 느낌의 그림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점은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같은 숙소들이 굉장히 이국적으로, 특히 남미 쿠파 아르헨티나에 간 것처럼 원색의 화려하고 강렬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시면 그런 화려하지만 조화로운 색감에 매료되실 거예요. 특히 꼬지따뽕 카페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감성도 물씬 느끼면서, 루프탑에 올라가면 한옥마을의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한옥마을에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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