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전기차 하락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의 낮은 전망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매우 낮게 전망되어집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강경 봉쇄정책, 헝다 사태 같은 부동산 부실, 전력난 등의 여파로 올해 경제성장이 대폭 둔화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1991년부터 2018년까지 6%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4.3% 정도만 성장할 거라 전망되니 경제적으로는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따라서 올해  중국 정부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지준율 인하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헝다 같은 부동산 기업들의 파산 위기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사건들은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향후 중국 경제가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낼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중국기업 관련 주식이 좀 조정을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중국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폐지

중국 재무부가 올해  신에너지 차량(NEV)에 대한 보조금을 전년도 규모보다 30% 삭감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해는 지원금이 줄고, 내년부터는 이 보조금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즉 중국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에게 지급하던 보조금을 올해를 끝으로 폐지합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기차 구매 수요층이 두꺼워 보조금을 폐지해도 시장이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하죠.

출처 : 매일경제

이것이 아무래도 TIGER 차이나 전기차 ETF에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보조금 없이도 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며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여 이제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으리라는 중국 정부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비관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직 전기차 시장의 경우에는 이제 시작이고 어느 정도 교통정리는 되고 있지만 혼돈의 시기이기 때문에, 올해를 거치면서 안정세를 찾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작년에 성장세가 아주 좋았던 만큼 조정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겠죠.

걱정되는 마음도 있지만 하락장에서 추매를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저는 조금씩 추매를 하고 있습니다.

 

2-3년 후의 미래로 조금 멀리 보고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성장세를 생각한다면 일단은 좀 기다려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이 신중히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