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긍정적 기대전망 이유

2021년 3월 이후에 쭉 상승세를 타서 2만 원대까지 치솟던'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가 최근 가격이 많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연말에 배당주로 자금이 잠깐 이탈해서 현재 일시적 조정을 받는 거라는 전망도 있더라고요.
장기적으로 투자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물론 이런 조정이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이겠죠^^

주가가 왜 조정을 받는지, 앞으로 성장한다면 어떤 기회가 있을지 알고 있다면 투자에 있어서 조금 더 여유 있는 자세와 자신감이 생길 거 같아요.

그래서 뉴스기사와 정치, 경제 흐름을 읽어보고 TIGER 차이나 전기차에 대한 앞으로 기대 전망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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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전망 3가지

1. 중국정부의 전폭적 지지

출처 : 서울신문

중국 관련 ETF라 정치적인 상황상 불안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오히려 그런 점이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CATL은 TIGER차이나 전기차의 대표적 구성종목인 기업이죠.
창립 당시부터 중국 정부는 CATL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정부가 2015년 전기차 등 10대 제조업 진흥을 골자로 발표한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계획’에 따라 CATL은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특히 CATL이 본격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하자 중국 정부는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참 중국정부의 정치적인 전략이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이후 제너럴모터스(GM)는 중국 수출 전기차에 장착한 배터리를 LG에서 CATL로 교체했으며 GM 아시아 담당 책임자였던 마이클 던은 NYT에 “CATL의 탄생 뒤엔 중국 정부의 마스터플랜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한국기업이 배제된 것은 좀 씁쓸하긴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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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TL이 테슬라 배터리 수주

출처 : 한국경제

테슬라가 최근 발주한 전기차 100만 대 분량의 배터리를 CATL, BYD 등 중국 기업이 ‘싹쓸이’이 했다고 합니다.
2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근 발주한 내년 배터리 물량 55 GWh를 중국 CATL(45 GWh)과 BYD(10 GWh)가 전량 수주했는데, 이는 테슬라 모델 3과 모델 Y를 1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하네요.
저가의 ‘엔트리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CATL의 내년 LFP 배터리 생산량은 올해보다 6.7배 급증할 전망이다. 라고 하니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중국 배터리 성장세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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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내수시장 내년 500만 대 예상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은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고 합니다. 중국에선 전기차 판매가 탄탄한 증가세에 올라와 있습니다.
중국 BYD는 11월에만 9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월간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도 하고요.

중국 미래차 분야 전문협회인 전기차백인회(China EV100)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신에너지차 판매가 2022년 500만 대 이상, 2025년 최소 700만 대에 달할 것이다 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백인회는 신에너지차 판매가 2025년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900만~1천만 대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열린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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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앞으로 어떻게 전기차 시장이 전개될지는 글로벌 정치, 경제와 복합적인 상황들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중국 중심으로 흘러가던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올해를 기점으로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의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310만 대에서 2030년 5180만대로 17배,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23배 급증할 전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에 대한 전망도 비관보다는 낙관론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이 판단하에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