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코스 추천

최근에 국내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여수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이 아름다운 여수는 관광명소도 많고 갈 때마다 새로이 가볼 만한 명소가 계속 생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여수를 다 둘러보지는 못하지만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 KTX를 타고 가면 여수의 알짜배기 여행지를 돌며 하루 코스로 관광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여수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코스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치기 여행은 아래의 다음과 같은 코스를 추천하며 각 여행지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수엑스포역 →  아르떼뮤지엄 →  점심식사 →  고소동 벽화마을 →  오동도
          →  해상케이블카 →  카페 모이 핀 → 저녁식사로 여수 돌게장 → 여수엑스포역

 

 

 

아르떼 뮤지엄

 

첫 번째 코스는 여수엑스포역 맞은편에 위치한 아르떼 뮤지엄입니다. 아르떼 뮤지엄 여수는 2021년 여수 엑스포 국제관에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해양도시인 여수에서는 'OCEAN'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자연경관을 포함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넓은 전시장에 각각 전시관별로 특색이 있는 영상예술의 볼거리가 제공되고 멋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어서 한 시간 반 정도 여유롭게 구경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점심식사 (오동동 김밥)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캐릭터가 인상적인 오동동 김밥집은 특색 있는 김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갓김치 김밥, 감태 김밥, 간장게장 김밥, 매운 어묵김밥, 꽃게라면 등이 있으며 특히 여수의 명물인 갓김치가 들어가는 갓김치 김밥이 사이즈가 크고 실하고 맛있습니다. 웨이팅이 길 수도 있으니 포장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고소동 벽화마을

 

좁은 골목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낭만적인 고소동 벽화마을은 입구 빼고는 경사가 심하지 않습니다. 골목길 구석구석 잘 꾸며져 있어서 걷는 내내 즐거운 경험을 하시게 됩니다. 골목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 즈음에 오포대 전망대가 있는데 그 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참 멋집니다. 계단이 좀 많아서 힘드실 수도 있지만 중간 중간 각종 민화와 만화그림을 보며 옛추억에 젖어 보기도 하고 오를수록 높아지는 고도만큼 내려다 보이는 여수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골목길을 오르다보면 어느새 카페거리에 도착하게 되고요. 

 

벽화를 보며 열심히 오르다보면 어느새 카페인 충전이 필요해지는 시간이 오죠. 커피 마시기 좋은 장소인

벽화마을에서 가장 핫한 카페는 와이드 커피 스탠드입니다. 여수의 청량한 바다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전망이 정말 멋진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셔요.

 

 

 

오동도

 

이름도 예쁜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동백열차, 도보, 자전거 3가지 방법이 있는데 걷는 길이 예쁘니 되도록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다 보면 오동도에 도착을 합니다. 동백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산책로 사이사이로 시원한 바람길이 트여 있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 샛길과 전망대로 미로 같은 섬 내부는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고 갯바위에 앉아 물 멍을 하는 것도 낭만이 있습니다. 

 

 

 

여수의 진정한 꽃 해상 케이블카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는 바로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가면 꼭 한번 타셔야 되는 케이블카죠.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공원 탑승장에서 자산공원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편도로 13분 정도 왕복으로는 총 25분 정도 소요되는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운행하는 해상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기억될 만큼 멋집니다. 노을질 때 타시면 두배로 예쁘니 되도록 노을질 무렵에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페 모이핀

 

여수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인 모이핀은 요새 여수에서 아주 핫한 곳이라 여수 여행중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곳입니다. 여수 오션뷰 카페인 모이핀은 아주 큰 대형 카페로 1층부터 4층까지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어 카페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또한 뻥 뚫린 멋진 바다 뷰가 정말 환상적인 곳이니 창가 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하시면 최고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지하도 좋으니 꼭 한번 다녀오시고요.

 

 

 

저녁식사는 여수 꽃게 정식 (꽃돌게장 1번가)

 

여수에 오면 꼭 맛보셔야 하는 음식이 바로 돌게장입니다. 요새 가장 맛있다고 유명한 집은 바로 '여수 꽃돌게장 1번가'인데요. 이곳에서는 꽃게 정식이 제일 인기 있습니다. 정식에는 꽃게장이 나오고 셀프바가 따로 있어 돌게장도 무한으로 맛볼 수 있으니 여수 게장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명한 만큼 사람도 많고 대기도 길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식사시간보다 미리 가서 대기를 하시면 더 좋겠죠. 그리고 간장게장은 역시 비벼먹으면 정말 맛나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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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낭만적인 여수 여행의 당일치기로 좋은 코스를 알려 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여수에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멋진 여수 여행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