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스탠다드 모델 LFP로 배터리 교체발표와 타이거차이나전기차ETF

지난 10월 21일 세계1위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주력모델인 '스탠다드'모델의 배터리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대신 LFP(리튬인산철)배터리를 사용할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전세계 LFP배터리 가운데 95%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LFP배터리는 중국기업 CATL과 BYD를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시 CATL로부터 배터리를 조달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니켈함량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등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에 치중하며 LFP배터리를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중국은 LFP배터리를 주로 만듭니다.
테슬라가 LFP배터리사용확대를 언급하며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은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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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배터리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현재 화학 배터리의 종류는 양극재의 물질에 따라 삼원계배터리와 LFP배터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삼원계배터리
*니켈과 코발트.망간 혹은 알루미늄으로구성
*하이니켈 기술을 이용하여 니켈함량을 늘려 에너지밀도를 높이면서 원가절감 가능한 발전방향 시도중

LFP배터리
*인산철을 양극재로구성
*삼원계배터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절반수준에 불과해 성능은 떨어지나 값비싼 코발트 니켈 등을 포함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음
*배터리팩설계의 발전 덕분에 LFP성능이 올라가는중
*테슬라모델3에 LFP배터리채용하며 성장세 속도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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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더불어 폭스바겐과 포드등 여러자동차회사들도 최근 LFP배터리로 눈길을 돌리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방향성은 전기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거 같습니다.
더불어 LFP배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에 대한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가 됩니다.

TIGER차이나전기차 ETF는 이러한 중국전기차관련 소재 부품 기업들(CATL, BYD 등)을 포함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테슬라의 배터리 교체 발표와 더불어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