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당일치기로 좋을 베스트 추천코스

 

충남 서천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육지와 해양생물을 모두 만날 수 있어서 최근에 힐링 여행지로 많이 추천되는 여행지입니다. 연인끼리 데이트하기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으로도 좋은 충남 서천은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은 곳이죠.  서천 당일치기로 가볼 만한 코스를 안내해 드리니 당일치기 여행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국립 해양 생물자원관 --> 장항 도시 탐험역 --> 6080 음식골목 맛나로 --> 국립생태원 --> 한산모시관

 

 

충남 서천 여행

 

 

▣ 국립 해양 생물자원관

국립 해양 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을 수집, 보존, 관리 연구, 전시,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박물관으로 생각보다 알찬 전시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물관의 시큐리움은 바다에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면 해답을 찾는 전시, 교육 공간을 뜻하며, 씨큐리움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타원형의 시드 뱅크라는 구조물을 보실 수 있어요. 높이가 24.7미터로 이 거대한 탑에는 우리나라 해양 생물 자원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해양생물표본 4,200여 개가 빼곡하게 들어 있습니다. 

 

국립 해양 생물자원관 관람방향은 4층으로 올라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며 둘러보는 방식이며, 전시해설 시간에 맞춰가면 전문가의 해설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지만 시간에 맞춰가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3층과 4층 한코너에는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인 고래의 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육지에서 바다로 돌아간 해양 포유류의 생태와 바다살이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장항 도시 탐험역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한 장항역은 2008년 장항 화물역으로 이름을 바꾼 뒤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2017년도엔 화물역까지 운행을 중단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열차가 서지 않는 곳인데요. 장항과 서천의 발전을 이끌던 장항역이 새로운 문화관광플랫폼인 장항 도시탐험 역으로 재탄생한 공간입니다. 장항역 옥상은 전망대로 바뀌었고 노을 질 무렵에 오면 더 예쁜 곳입니다. 

 

 

▣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

장항 도시탐험 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장항 6080 맛 나로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오래된 식당 20여 곳이 밀집된 골목이라 지도를 보고 원하는 메뉴를 골라서 식사를 하면 좋습니다.

장항선을 중심으로 1960년부터 80년대까지 장항지역 음식점 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6080 음식골목은 장흥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해산물과 서천의 지역 싱싱한 농산물이 가득한 30년 전통의 음식골목입니다.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숲과 습지 외에도 전 세계 기후대별 다양한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총 5,300여 종의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맛 나로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을 하며, 넓이 30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생태원은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티켓을 소지한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며 워낙 넓기 때문에 관람 순서를 잘 정해야 합니다. 첫 코스로는 에코리움이 좋으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는 사슴 생태원이 있고, 고라니와 노루가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한산모시관

한산모시관은 국립생태원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산모시에 대하여 배워볼 수 있고 재미난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방문자센터에서 투어 팸플릿을 받고 스티커를 세 가지 이상만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이 촘촘하고 까끌까끌한 질감이 있어서 여름에 입기 시원하고 가벼운 한산모시는 방문자센터에 가면 무료로 모시옷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장인이 운영하는 오색 팔 찍 만들기 체험도 하고, 부채장인에게 배우는 부채 만들기도 체험 가능하며 다양한 공방체험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산모시는 옷감 자체도 우수하지만 옷감을 생산하는 과정이 201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우수합니다. 시간이 맞으면 한산모시 짜기 시연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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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당일치기로도 좋은 충남 서천에 대한 여행 정보를 드렸습니다.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이 풍부해서 볼거리가 은근히 많은 서천은 이외에도 둘러볼 곳이 많은 곳입니다. 박물관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좋은 곳 여행 많이 하시며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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