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뷔페 채빛퀴진 주말 런치2부 후기와 할인팁 :: 디지털세상 읽기
  • 세빛섬 뷔페 채빛퀴진 주말 런치2부 후기와 할인팁

    2023. 2. 7.

    by. 감사하는 하루♡♡

    아빠생신을 맞이해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의 뷔페인 채빛퀴진을 방문했습니다. 뷔페이긴 하지만 가격대가 제법 있는 식당이라 특별한 날 모임하기 좋은 듯합니다. 총 열 명의 인원이라 미리 예약을 했는데 1부에는 자리가 다 차서 2부로 예약을 했고 1시 50분에서 3시 5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식사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성인은 7만원이고 초등학생까지만 반값인 35.000원이며 중학생이상은 다 성인요금을 적용합니다.

    할인팁을 드리자면 식사전이나 식사 중에 세빛섬 멤버십 카드를 만드시면 결제하실 때 총금액에서 5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반포 세빛섬





    좋았던 양갈비

    채빛퀴진의 양갈비


    양갈비가 맛있다고 해서 식사 시작하면서 양갈비에 줄을 섰습니다. 1부에서는 사람이 많아 줄도 길다고 하던데 다행히 2부에서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음식들이 하나하나 다 맛이 있었어요. 특히 양갈비는 특유의 향 때문에 꺼리는 분도 있는데 제입맛엔 상당히 좋았습니다. 평소 양꼬치를 좋아하는데 양꼬치보다 훨씬 고소하고 부드럽고 연하더군요. 역시 많이 선호하는 음식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총 네 번이나 양갈비를 먹었는데 양갈비 퀄러티가 좋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고기 음식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싱싱한 회

    채빛퀴진의 회

    회는 부페 특성상 네 조각씩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 다른 뷔페보다 싱싱하고 쫀득했습니다. 초밥류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 회만 두 번 정도 먹은 거 같아요. 신선도가 좋은지 씹을 때 탱탱했던 느낌이 강합니다. 다른 메인 요리들이 다 맛있고 개성이 있어서 회를 많이 먹진 못했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그 외 음식

    채빛퀴진의 양송이스프

    국수종류는 생각보다 그럭저럭 평범했고요. 제입맛엔 파스타와 수프가 맛있었어요. 위의 사진은 수프인데요. 컵위쪽의 빵을 터뜨리면 안에 뜨겁고 크리미 하며 담백한 양송이 수프가 들어있습니다. 짜지도 않고 은은한 풍미가 가득한 수프가 자꾸 당기는 맛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넓은 채빛퀴진 뷔페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넓은 홀에 천장도 높아 답답한 느낌이 없었고 그리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음식들 하나하나가 단품으로 팔아도 좋을만큼 상당히 맛있었고 신선했습니다. 특별한 날 가족모임이나 누군가에게 대접할 일이 있을 때 좋은 장소인 거 같습니다. 한강 위에서 멋진 한강뷰를 보며 여유 있고 맛있는 식사로 기억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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