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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 중 하나가 외식이 다소 꺼려지는 점인 거 같아요.
외식이나 배달을 줄이면 식비도 줄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있는 좋은 점도 있고요.
아침에 좀 분주하긴 하지만 도시락을 싸놓고 사진도 찍으면 뿌듯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며칠간 싼 도시락 공유드립니다.
신랑 출퇴근용 백팩이 매우 슬림한 편이라 도시락통도 그에 맞는 슬림형으로 준비했어요.1일차 도시락 1일 차 : 쌀밥, 진미채 오징어무침, 계란 반숙, 미니당근과 고구마, 두부부침
저 스낵용 미니당근은 오아스마켓서 구입했는데 도시락에 넣기 편리해요^^2일차 도시락 2일 차 : 쌀밥, 진미채 오징어무침, 한우불고기, 파프리카
회사에서 전자렌지에 한번 데워 먹을거라 반찬으로 불고기도 괜찮은 메뉴이지요.3일차 도시락 3일 차 : 잡곡밥, 어묵볶음, 문어숙회 볶음 , 배
문어는 전날 숙회로 먹고 남은걸 간장에 볶았어요.4일차 도시락 4일 차 : 잡곡밥, 매운 양념 어묵볶음, 계란말이, 귤
매운 양념은 전날 돼지고기 제육볶음 하고 남은 양념을 활용했어요.5일차 도시락 5일 차 : 쌀밥, 햄 감자볶음, 매운 어묵볶음, 귤
햄이랑 당근을 먼저 볶다가 감자를 함께 볶아서 그냥 감자만 볶기보다 도시락용으로 좋은 거 같아요.6일차 도시락 6일 차 : 콩밥, 돼지 양념구이, 멸치볶음, 마늘종 장아찌
밀 키트로 돼지 양념구이를 샀었는데 돼지 냄새도 덜하고 단짠단짠의 조화가 있어서 도시락 반찬으로 좋네요.
느끼할까 봐 마늘종 장아찌의 수분을 빼고 넣었어요^^
참고로 도시락은 지난번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산 거예요.뉴질랜드산의 시스테마라는 브랜드로 아이들 런치박스용 도시락이에요. 젖병 재질의 BPA free라 환경호르몬에 안전하고 가볍고 무엇보다 슬림형이라 아주 만족하고 사용 중입니다.
요새 다시 코로나로 인해 많이들 위축되고 힘든 시기이지만, 집에서 밀키트나 맛있는 반찬 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랄게요^^'일상 > 도시락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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