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오구, 야놀자 팝업스토어 핑크홀리데이

지난 주말에 여의도 CGV로 아바타 영화를 보러 가는 길에 더현대 서울에 들렸습니다. 영화 상영관은 IFC몰에 있는데 두 쇼핑몰이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서로 오가기 편리한 구조입니다. 길다면 긴 지하통로에는 지루하지 않게 간단하게 쇼핑가능한 편의점과 팬시점 또 경제 유튜브 채널인 삼 프로 TV의 녹화 스튜디오도 있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아무래도 젊은 MZ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진 곳이라 볼거리들이 아주 풍성한 곳입니다. 요즘처럼 온라인 쇼핑이 대세인 시대에 직접 와서 사진도 찍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들이 기획되어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 이런 사진과 경험을 인스타나 개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면서 훌륭한 마케팅이 되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즌의 더현대는 그야말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연신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더현대에 5층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산타마을이 꾸며져 있는데 입장제한이 있었고 입장을 위한 예약줄이 상당히 길어서, 예약을 해도 무려 세 시간은 더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인 데다가 더현대의 유명세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외부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시선을 끄는 팝업스토어가 있어서 같이 간 저희 아이들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1층에는 몰티즈 오구 팝업 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요즘 핫한 귀여운 오리 너구리라는데 대형 인형이 여러 개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고 관련용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더현대 몰티즈 팝업스토어

더현대 오구 팝업스토어

지하에는 야놀자의 팝업스토어가 시선을 끌었는데요. 핑크홀리데이라는 주제로 핑크색의 화려한 볼거리들과 트리로 꾸며져서 사진도 찍고 이색적인 느낌의 재미난 곳이었습니다.

더현대 야놀자 핑크홀리데이

더현대 야놀자 팝업스토어의 핑크트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내곳곳에는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 나들이 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는 더현대 서울의 특색 있는 마케팅이 기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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