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명소 베스트 5

오렌지 빛 조명을 비추는 것 같은 황홀한 일몰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멋진 영화 한 편을 보고 온 것처럼 설레는 기분에 젖게 됩니다. 찬란하게 시작하는 아침의 태양과 달리 저녁에 지는 노을은 왠지 아쉬우면서도 서글프기도 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하죠. 여행에서 만나는 멋진 일몰이나 낙조의 풍경은 여행의 근사한 추억 한 장면을 남겨 주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가깝게 가 볼 수 있는 경기도의 멋진 낙조 명소 다섯곳을 알려 드리니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시면서 감상에 젖으시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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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성 궁평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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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궁평항 낙조

궁평항은 화성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첫 번째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놀거리가 많아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궁평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새우튀김도 먹고 먹거리를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바다위 데크로 된 궁평항 낙조길이 잘되어 있어서 바다조망을 보며 바람 쐬기 정말 좋습니다. 항구에 정박한 배들과 뻥 뚫린 바다 위로 낙조가 질 때면 그 풍경이 참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일몰을 구경 후에는 근처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먹으며 배를 채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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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산 구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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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구봉도 낙조

대부도 북서쪽 끝에 위치한 구봉도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아홉개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섬이지만 다리와 산책코스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육지나 별 차이 없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구봉도는 대부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 명소입니다. 구봉도 끝자락에 위치한 전망대인 '석양을 가슴에 담다'에서는 멋진 낙조 풍경을 볼 수 있고 조형물을 통해 낙조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태양과 노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증숏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간조 때는 갯벌 위로 떨어지는 낙조 풍경이라서 만조 때 가야 수면 위로 퍼지는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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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평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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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낙조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이보다 아름다울 수 없는 낙조 장면을 보고 싶다면 추천 명소는 바로 양평의 두물머리 입니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두물머리 풍경이지만 하루 해가 떨어지면서 빛나는 일몰의  순간은 정말 취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떠오를 태양이지만 낙조의 순간만큼은 아름답고 황홀한  일몰을 뽐내면서 사라지는 태양이 야속할 정도입니다. 두물머리에서 하루의 수고로움을 녹여주는 오렌지빛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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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흥 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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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달전망대 낙조

 

안산 시화호에 위치한 달 전망대는 탁 트인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달 전망대가 위치한 시화 나래 조력 공원에서 서해를 바라보면 저 멀리로 무의도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갯벌을 간척하여 건설한 인천 국제공항도 어렴풋이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갈매기 떼들의 소리를 듣고 바다내음을 맡으며 바라보는 낙조는  절로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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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용인 기흥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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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호수공원 낙조

경기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기흥호수공원은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기흥호수공원의 둘레길은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자연이 만든 호수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산책하다가 일몰 무렵의 낙조까지 감상하면 하루의 피로를 풀고 차분하게 정리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호수에서 바라보는 낙조를 감상하면서 인증숏도 찍고 둘레길에서 산책도 즐기면서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 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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