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선크림 고르는 요령 사용방법 주의할 점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자외선도 강해지는 요즘입니다. 선크림은 신경 써서 발라주고 계신가요?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는 물론 피부암까지도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선크림은 자주 올바르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햇볕에 너무 오랜시간 노출은 피해 주어야 하고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피부에 직접 흡수되며 비교적 신체 넓은 부위에 자주자주 발라야 하는 선크림 과연 어떤 기준으로 꼼꼼하게 선택하는 게 좋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차단지수
장시간 골프나 해변가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시에는 굳이 SPF의 숫자가 가장 높은 것을 고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가 높으면 그만큼 유해한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예민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SPF30~40 정도의 제품을 두 시간마다 한 번씩 발라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피부테스트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먼저 유해성분이 없는지 보고 고르셔야 하고 피부테스트를 직접 해보고 피부에 문제가 없는 것을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새는 화장품 유해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화해"라는 어플이 있어 유해성분이 덜한 화장품을 고르기에 편리하니 직접 알아 보고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썬크림 종류
썬크림은 백탁 현상이 있는 것과 백탁없이 흡수되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백탁 현상이 있는 것은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서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이고 백탁없이 흡수되는 선크림은 유기화학적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한 뒤 소멸시키는 방식입니다. 지성피부에는 백탁 현상이 없는 제품이 좋고 민감한 피부에는 백탁 현상이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선크림을 바른 후 집에 오면 비누샤워로 꼼꼼히 닦아내야 합니다. 화학성분이 많은 선크림은 아무래도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클렌징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선크림의 유통기한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개봉후 일년이며 성분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외선 차단기능이 떨어지게 되죠. 따라서 개봉한지 일년이 넘은 오래된 선크림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차단기능이 떨어진 선크림을 믿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만큼 피부손상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